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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열전현장-대구 중구·남구

윤영균 기자 입력 2020-04-05 21:30:05 조회수 67

◀ANC▶

4·15 총선 격전지를 살펴보는

열전 현장, 오늘은 중구·남구 편입니다.



여당에서는 두 번 연속 남구청장을 했던 후보가 나왔고, 야당에서는 중구와 남구 선거구가

통합한 뒤 처음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의원이 나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입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이재용 후보는 시청 이전 터에

'대구타워'를 세우는 것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공동화 우려를 해소한다는 겁니다.



◀INT▶ 이재용 후보/더불어민주당

"힘 한 번 제대로 못 쓰고 이곳 시청을 잃어버렸습니다. 중구 주민들 그리고 대구시민들 모시고 이곳 시청 후적지를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개발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곽상도 후보는 시청 이전 터

활용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동성로와 2.28 기념 공원 등 주변과 연계해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INT▶곽상도 후보/미래통합당

"대구시청 후적지가 새로 만들어져서 대구의 미래를 상징하는, 대구가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가면 좋겠다 하는 이런 것들이 그 자리에 좀 구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구의 미군 공여지 반환과 관련해

이재용 후보는 추가 반환까지 추진한다는

입장이고



곽상도 후보는 진행되고 있는 반환 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각종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이재용 후보/더불어민주당

"2002년에 돌려받기로 확정된 남구의 미군기지, 19년째인데 아직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 미군기지의 반환 그리고 개발"



◀INT▶곽상도 후보/미래통합당

"캠프 워커 돌려받고 거기에 대표도서관하고 3차 순환도로가 그쪽으로 이어지니까 남구 발전에 한 획이 그어질 거로 생각합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정재홍 후보는

토건 개발 대신 그 예산으로 국민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정재홍 후보/국가혁명배당금당

"지역 개발 테마 거리 공원이니 앞산공원에 무슨 정자를 놓느니.. 그거는 좀 여유가 있을 때 그때 해도 되거든요? 지금은 먹고사는 거, 생계유지하는 게 제일 급선무입니다"



대구 중구와 남구 현안인

대구시청과 미군기지 이전에 대한

주요 후보들의 닮은 듯 다른 해법과

전혀 다른 시각의 군소 후보 제안,



유권자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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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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