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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긴급생계자금 현장 접수 시작

양관희 기자 입력 2020-04-06 13:00:04 조회수 128

코로나 19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를 위한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현장 접수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행정복지센터와 대구은행,
농협, 우체국 등 540여 곳에서 가능하고,
세대주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긴급생계자금은 기준중위 소득 50% 이상,
100% 이하 가구에 구성원 수에 따라
50만 원에서 90만 원까지 정액형 선불카드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지난 3일 시작한 온라인 접수는 사흘 만에
30만 7천여 건이 들어왔고, 이 가운데 77%인
23만 7천여 건이 우편 수령을 선택했습니다.

온라인 접수 일부인 3만3천여 건을 검증한 결과
67%인 2만3천여 건은 지급대상, 29%는 비대상,
나머지 4%는 추가 검증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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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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