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온 코로나19 의료진 일부가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대구문화방송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의료진에게 사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큰 감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대구까지 달려간 의료진에게
약속된 보상을 제대로 못 한 점은 어떤 변명도
허용되지 않는다"라며 "송구한다는 말씀을
의료진분들께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대구에 지원을 온 의료인은
2천 100여 명인데 이 가운데 수백 명이
수당 체납 상태로 추정됩니다.
한편 코로나19 치료 병원에 납품한
소독업체와 도시락업체도
대금 지급이 안 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
대구시는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라며
대구시가 빠른 시일 내 우선 지급하고
추후 정산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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