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를 참석했던 대구 시민 가운데
50명 이상이 아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광화문 집회 인솔자를 통해
파악된 인원 천5백여 명 가운데 50명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수본으로부터 받은
GPS 추적 1차 명단에서는 50여 명,
2차 명단에서는 430여 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정확한 현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구시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어제까지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며
광화문 집회 참석자가 앞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모든 비용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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