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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대 대구 구·군의회 전반기 평가는?

윤영균 기자 입력 2020-09-29 21:30:04 조회수 39

◀ANC▶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으로 불리는

대구의 구·군의회들이 전반기를 마치고

하반기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시민단체인 대구참여연대와 대구의정참여센터가

대구 8개 구·군의회와 대구시의회의

전반기 활동을 결산했습니다.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윤영균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END▶









◀VCR▶

대구의 구·군 의원 116명이

제정하거나 개정한 조례는 464건.



한 명에 평균 네 건을 발의했습니다.



(cg)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5.5건으로 평균보다 많았고,

국민의힘이 3.1건, 무소속이 2.7건으로

평균보다 적었습니다.



(cg) 구·군별로는

남구의회 의원들이 1인당 7.1건으로

입법 활동이 가장 활발했고

중구와 수성구의회가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달서구의회는 세 건,

북구의회는 두 건도 되지 않았습니다.



(cg) 구정 질의와 5분 발언도

더불어민주당이 한 명에 6.6건으로

국민의힘 의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cg) 구·군별로는 달서구와 중구, 남구가

평균보다 많았습니다.



(cg) 구·군의회의 정례회나 임시회에

참석하지 않은 횟수는

대구 달서구의원이 평균 아홉 번을 넘어

시민사회단체가 평가를 시작한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스무 번 넘게 결석한 의원이

달서구의회에서 세 명이나 나왔습니다.



◀INT▶장지혁/대구참여연대 정책팀장

"참여연대 창립 이후로 봤는데 이렇게 수치가 나올 수가 없다, 이거는 이해 불가능한, 설명 불가능한 수치다, 단순하게 개인의 성실성 문제가 아니라 이 정도면 의회가 거의 한 달 정도를 아예 비운 셈인데..."



(s/u) "대구시의회의 경우

조례 제정이나 개정과 관련된 입법 활동은

무소속 의원들이 가장 활발했고

더불어민주당이 제일 부진했습니다."



시정 질의와 5분 자유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많았고,

무소속은 평균보다 조금 높고

국민의힘은 평균 이하로 조사됐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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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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