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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비정규직 병가 차별 산재 비율은 월등

양관희 기자 입력 2020-10-12 13:00:09 조회수 188

한국도로공사 비정규직이
병가 규정에서 차별당하고 산재 사상자 비율도
정규직보다 9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감사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정규직의 유급병가 사용 비율은 15~18%로,
비정규직 1.5~5.3%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산재 사상자 비율은
올해 8월 기준으로 비정규직이 3.6%로,
정규직 0.4%의 9배나 됩니다.

한편 감사원 지적으로
비정규직의 병가 규정이 올해 초 개정됐지만
계약기간이 6개월 미만인 비정규직은
여전히 업무상 부상이나 질병 이외의 사유로
일을 할 수 없을 때는
무급병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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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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