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 민부기 의원이 제명됐습니다.
대구 서구의회는 전체 구의원 11명 가운데
민 의원을 제외한 10명의 만장일치로
제명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무소속인 민 의원은 지난해 8월 민간업체에게
자신의 아들 학교 교실에 천2백만 원어치의
환기창을 설치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5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로써 민 의원은 대구에서
달서구의회 김인호 의원에 이어
기초의회에서 제명된 두 번째 의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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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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