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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오재일 보상 선수로 박계범 내줘

석원 기자 입력 2020-12-22 21:30:09 조회수 107

두산에서 FA로 오재일을 영입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보상 선수로
내야수 박계범을 내줍니다.

삼성은 두산 오재일을 영입한 대신
소속 선수 한명을 내줘야 하는데,
두산이 오늘 보상 선수로 박계범을
지목했습니다.

박계범은 올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1할9푼5리 3홈런 16타점에 불과했지만,
내야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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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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