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안동포항

안동R]경북북부제2교도소 42% 완치..백신 준비도 본격화

입력 2021-01-21 21:30:07 조회수 76

◀ANC▶

경북 북부 제2 교도소로 이송됐던

코로나19 확진자 13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서울 동부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백신 접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경철 기자입니다.

◀END▶







◀VCR▶

청송군 진보면에 있는 경북 북부 제2 교도소.



법무부 호송 버스 7대가 줄지어 교도소 입구를 빠져나옵니다.



지난달 이곳으로 이송된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 수용자 345명 중 138명이 세 번 연속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완치 수용자들은 이곳으로 온 지 25일 만에

다시 서울 동부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INT▶ 황진수 / 청송군 진보청년연합회장

"치료받은 분들이 빨리 동부구치소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라서 오늘 138명이 돌아간다고 하니까 기쁘고 쾌유를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가석방 등으로 풀려난 21명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수용자의 42%가 완치됐고,

나머지 수용자도 완치되면 순차적으로

다시 서울로 이송됩니다.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는

다음 달부터 예정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도 만들어

이달 말까지 백신 접종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INT▶ 강성조 /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장

"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상자는 약 227만 명으로 추정되고, 그중에서 우선 접종 대상자는 의료기관 종사자 등 188만 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신속하게 예방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또 화이자나 모더나 등의 코로나19 백신 보관에 필수적인 초저온 냉동고도 차질 없이 확보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경철입니다. (영상취재 원종락)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