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안동포항

안동R]태권도장發 4명 추가.. 진정세 속 "자택 대피령"

홍석준 기자 입력 2021-01-29 21:30:12 조회수 110

◀ANC▶

안동 태권도장발 추가 확진자가

오늘도 4명 추가돼 49명으로 늘었습니다.



영주에선 시청 직원이 확진돼

시청 건물 일부가 폐쇄되고,

전 직원이 코로나 검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안동시는 주말 종교 활동 자제를 포함한

시민 자택 대피령을 선포했습니다.



홍석준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안동 태권도장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확진자 가족 네 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전체 환자는 49명으로 늘었지만,

그저께 31명, 어제 12명과 비교하면 진정세에

접어든 양상입니다.



추가 감염 경로가, 태권도장 관련자와

그 가족 주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점도

그나마 다행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전체 확진자의 절반인 26명이

어린 학생과 교사여서, 또 다른 교육시설이

추가 전파의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현재 확진자가 나온 안동의 학교는 9곳으로

초등 4곳, 고등학교 3곳, 유치원 2곳 등입니다.



안동시는 가구 구성원 중 학생이 있는 가정은

한 명 이상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입니다.



안동에선 지난 사흘간 4천6백 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이는 지난 1년 안동 전체

검사 건수의 약 18%에 달합니다.



안동시는 공격적인 검체 검사와 함께

시민들의 외출 자제를 촉구하며 앞으로 열흘을

자택 대피 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SYN▶권영세 안동시장

"가급적 자택에 머물러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주말을 맞아 종교시설로 확산되지 않도록 당분간 종교활동 등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영주에선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시청 직원과

가족 등 두 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직원이 있던 영주시청 3층은 폐쇄됐고,

같은 건물에서 일하던 시청 직원 400여 명에

대해 긴급 검체 검사가 진행돼,

내일 결과가 나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영상:최재훈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