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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항

안동R]주요 작물 국산화율↑‥로열티 부담 '뚝'떨어져

김건엽 기자 입력 2021-01-29 21:30:12 조회수 138

◀ANC▶

주요 작물의 국산화율이 높아지면서

외국에 지불하는 로열티 부담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좋은 먹거리를 받고

농민들은 소득이 늘어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건엽 기자입니다.

◀END▶







◀VCR▶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장입니다.



공장처럼 꾸며진 실내공간에서

다양한 색상의 국산 품종 버섯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줄기가 탄탄하고 병충해가 거의 없어

생산성이 좋습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국산 품종 이어서 외국에 주는 로열티가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INT▶ 장혁수/버섯 영농조합 이사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하기도 아주 쉽습니다.

무엇보다 해외에 주는 로열티가 없어 농가 소득에는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국산 품종 개발로 버섯 국산화율은

올해 6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딸기는 96%까지 올라

이미 품종 독립을 이뤄냈습니다.



화훼, 과수 등 4개 분야 13개 대표 작목의

평균 국산화율은 2012년 17.9%에서

지난해 28.4%로 높아졌습니다.



[C/G] 국산화율이 높아짐에 따라

로열티 지급액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버섯이 가장 많이 줄었고

장미, 난, 키위, 국화 등의 순으로

감소했습니다. [C/G 끝]



◀INT▶ 원경호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생산자, 소비자가 요구하는 맞춤형 품종을 육성하고 시장 수요가 높은 품종을 중심으로 국산 품종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줄어든 로열티 부담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소비자들도 좋은 먹거리를

제공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영상취재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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