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8일)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대기업에서 산업재해 사고가 반복되는
현상에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며
"지난해 노동자 사망 사고 이후 수백 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드러났는데
또다시 사망사고가 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포스코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회사라는 명성에 부끄럽지 않게
최고경영자가 책임지고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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