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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항

안동R]BTJ열방센터 법인 취소되나?..상주시 경북도에 요청

입력 2021-02-15 21:30:05 조회수 128

◀ANC▶

상주 BTJ열방센터에 대한

법인 취소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의 서명운동과 퇴출 요구에 이어

상주시도 경상북도에

열방센터 법인 취소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김경철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열방센터 퇴출'이라는 구호를 몸에 두른

상주지역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SYN▶ 성민수 / 희망상주 대표

"성명서. 이철우 도지사는 BTJ열방센터 법인 허가를 취소하라."



이들은 지난달 말부터 상주시 일대와

온라인에서 열방센터의 법인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서명한 사람은 1만 8천822명.



19일 동안 상주시민 10명 중 2명이

서명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S/U] "서명운동을 진행한 상주 시민단체들은

2만 명의 서명부와 1,200개의 댓글을 이번 주 중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시민단체들은 열방센터 법인 취소를

검토하겠다던,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다고 비판합니다.



◀INT▶석종진 대표 / 상주 참언론시민연대

"경상북도에서는 상주시에 (법인 취소) 요청을 하라고 했는데, 상주시에서는 도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민단체들의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상주시가 즉각 경상북도에 열방센터

법인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열방센터에 대한 수사와 재판 결과를 확인한 후 결정하겠다던 애초의 입장을 뒤집은 겁니다.



◀INT▶ 김도윤 과장 / 상주시 문화예술과

"일부 시민단체에서 폐쇄해달라는 요구도 있었고, 폐쇄를 반대하는 서명도 받아서 제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이제 결정할 시점이 됐기 때문에..."



한편 열방센터가 상주시의 집합 금지와

시설폐쇄 명령을 취소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심문이 열렸지만

결정은 오는 25일,

다음 기일로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MBC뉴스 김경철입니다. (영상취재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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