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난 지
이틀 만에 실종된 선원 6명 가운데 2명이
구조됐습니다.
포항해경은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전복된 어선안에서 기관장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선원을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구조 당시 이 선원은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앞서 오전 9시 20분쯤 어선이 전복된 인근 해상에서 1명을 발견했는데,구명 조끼를 입었고 의식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지난 19일 경주시 감포읍 동쪽 42킬로미터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2명과 베트남 선원 3명,중국 선원 1명 등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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