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아동을 현장 최일선에서 찾아내는
경북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적이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적은
읍·면·동 한 곳당
전국 평균 1,303건인데 비해
경북은 561건으로,
16개 시·도 중 세 번째로 저조했습니다.
반면 대구는 3천654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최근 위기 아동의 죽음을 막지 못한 책임에서 경상북도가 자유로울 수 없다며
아동 학대 뒷북 대응과
수박 겉핥기 대책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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