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 10년을 맞아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핵발전소 현실에 대한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논란이 된
수소 제거 장치 등 후쿠시마 후속 안전대책이
잇따라 졸속으로 드러나고 있고, 경주의 경우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고인 맥스터가
무분별하게 증설되고
월성원전에서는 방사능 오염수가
누출되고 있다며 원전의 위험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와
원자력발전소의 현실을 감안할 때
탈핵 에너지 전환이 시급하다며
신한울 3, 4호기도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