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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항

안동R]경북서도 미국발 변이.."의성 명절모임 12명"

엄지원 기자 입력 2021-03-12 21:30:08 조회수 12

◀ANC▶

국내에서 영국과 남아공 등에 이어

미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의성 명절 모임 관련 확진자 12명이

미국 캘리포니아 발 변이로 밝혀졌는데,

전파력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미국발 변이 사례가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12월 이후 미국발 71건 등

75건의 기타 변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사례가 68건으로 가장 많은데,

의성 명절 모임 관련 확진자 112명 중 12명이

캘리포니아 변이로 확인됐습니다.



◀SYN▶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어제, 질병관리청 브리핑)

"국내에서 확인된 45명의 미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내국인으로 이 중 43명은

11개 집단 사례와 관련된 확진자이며

2명은 개별 발생 사례로..."



미국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치명률 등이 더 높은지는 아직 확인 중입니다.



경북의 추가 확진자는

3주째 열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안동에서는 자가 격리 중이던

두 명이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동 221번과 222번 두 확진자는

각각 경기도 여주와 의성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열흘 넘게 격리 중이어서

추가 접촉자는 없습니다.



설 연휴 이후 연쇄 감염의 진원지가 됐던

의성군은 안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많게는 열 명 이상 발생했던 하루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0.8명으로 급감했습니다.



◀INT▶신복련 / 의성군 보건소장

"설 명절 지인으로 인한 코로나가 확산되었지만

연속 3일 동안 발생자는 한 명도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하루 3~4백 명 대를 확진자가 나오면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등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2주 더 연장됐습니다.



MBC 뉴스 엄지원입니다. (영상취재 원종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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