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봉화군수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봉화지역 건설업자 59살 A 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관급공사를 수주하면
수주금액의 10%를 정치헌금으로 내겠다며
현금 천만 원을 엄태항 봉화군수에게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관급공사 수주에 편의를 제공하고,
가족과 관련된 태양광발전소 공사대금 등
9억3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엄태항 봉화군수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