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허위 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대구경찰청은 대통령 부부가 백신 접종 때
주사기를 바꿔치기했다는 내용의 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글은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갔다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무실이 대구 중구에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때 주사기 바늘에
다시 캡을 씌웠다가 접종 직전 벗기고
접종한 것은, 접종 준비 작업 시간 동안
바늘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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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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