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와 합작 투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포스코를
규탄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청년단체 세계시민선언은
오늘(26일)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얀마 군부의 자금은 시민들의 감시를
받지 않기 때문에
포스코의 해명처럼 사업 자금이
군부의 인권 탄압에 쓰이지 않았다고 볼 근거가
현저히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얀마에서 민주정권이 재집권할 때까지
포스코가 사업 대금 지급을 보류하고
군 기업과의 합작 투자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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