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밭 주변에서 월동하는 해충 대부분이
살아남아 인삼재배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풍기인삼연구소가 이달 초
영주시 단산과 부석면, 봉화군 봉성과 상운면, 안동시 녹전면 등 5개 지역 인삼밭 주변을
조사한 결과 미국선녀벌레는 91.5%,
갈색날개매미충은 100% 살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의 약충은
5월부터, 성충은 7월에서 10월까지
인삼에 피해를 주는데 인삼 줄기에 붙어
뿌리로 내려갈 양분을 빨아먹고 배설물은
그을음 증상을 일으켜 광합성을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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