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3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두세 차례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해
놀란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포스코는 60미터 높이의 주물선 고로 굴뚝과
대형 수조를 철거하는 공사가 실시됐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에 사전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사전 현장 확인을 마쳤지만,
주민 민원이 잇따르자 오늘 추가로
현장 조사를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30일과 다음 달 12일에도
주물선 고로 철거작업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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