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SNS 메시지로 학생들과
상담했다며 교수에게 학생지도비를 지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경북대에 대해
교수에게 SNS 메시지 한 건당 13만 원 씩
지급하는 등 학생지도비로 모두 2천여만 원을
지급한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국민권익위는 경북대를 비롯해
전국 국립대 열 곳에서 이처럼 학생 지도비
94억 원이 부당 집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대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상담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소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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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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