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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0년간 자동차 화재 3,900건..전기차 증가세

김기영 기자 입력 2021-05-24 21:30:06 조회수 79

경북지역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자동차 화재 중 절반 가량이

승용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경북에서 3천 900건의 자동차 화재로

사망 27명 등 110명의 인명피해와

24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용도별로는

승용차가 전체의 46%로 가장 많고,

연도별로는 2013년 412건에서 매년 줄다가,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지난해 378건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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