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두 달 동안 건설 현장 추락사고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대형 공사 현장뿐 아니라 1억 미만 초소규모 공사 현장까지 추락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붕과 철골, 외벽공사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청은 "최근 대구와 경북지역에 재개발 등 건설 현장이 증가했다"며 "안전난간과 작업 발판, 추락 방지망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곳은 사법 조치 등 엄중 처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대구와 경북의 건설 현장에서는 18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15명이 추락사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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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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