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성서 열병합발전소를 다섯 배 이상 증설하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계획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실련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달서구 지역의 환경부하를 가중하고
달성습지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성서 열병합발전소 증설은 자사의 수익 창출
방안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증설에 따라 8KM 정도의
LNG 고압 배관을 설치하게 되면
용산동과 이곡동, 월성동 등 5만 세대가
영향권에 포함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달서구청과
달서구의회도 이 문제에 침묵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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