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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항

경북지사 민선 3주년‥ "변화·혁신·미래로"

입력 2021-06-28 22:33:48 조회수 123

◀앵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도정 운영의 핵심 성과와 추진방향에 대해 밝혔습니다.

 내년으로 다가온 재선 도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군 지역 12곳을 대상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해제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소상공인 매출이 회복되면서 12개 군 지역의 카드매출 증가율은 평균 7.8%로 비해제지역 2.1%의 3배가 넘었습니다.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마련한 간담회에서 이철우 지사는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형 방역이 어우러지면서 최근 지역 경제에 반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침체되었던 숙박, 문화·여가 등에서  큰 폭의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초대형 프로젝트인 신공항 이전지를 확정했고, 경북 북부의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 특구', '글로벌 백신·바이오 중심 거점'을 비롯한 신성장판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도정 방향으로 신공항을 제대로, 빠르게 건설하고 수도권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이철우 경북도지사

 "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과 법 개정, 대선 공약화 등을 통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구경북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수도권 블랙홀에 대응할 지방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성과도 있지만 통합 무산에 따른행정력 낭비, 공약했던 출자출연기관 통폐합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준열 도의원/민주당 (전화)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 힘 낭비가 많이 생겼죠. 출자출연 기관을 통폐합시켜서 효율적 운영을 약속했는데 이번 부분은 아직까지 미흡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철우 지사는 통합 차원에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이 필요하고 재선 도전에 대해서는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도민이 알아주면 새로운 길이 생길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영상취재 원종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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