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 이어 경북동해안 연안에도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경북동해안 지자체에 매주 현장 모니터링을 시행토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파리 절단망과 피쉬펌프 등 방제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해 해파리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해파리 가운데 가장 큰 종류인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이 강해 쏘이면 발진, 통증,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어 선원과 해수욕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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