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택배 이용이 크게 늘면서 5년 전과 비교해 택배 물량이 두 배 가까이 늘었는데요.

하지만 박스당 택배 평균 단가는 물가나 최저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2천4백 원 정도에서 2천2백 원 정도로 오히려 하락했다지 뭡니까요?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택배물량이 늘어나 업계 종사자들의 업무 강도도 심해졌습니다. 반면에 택배 상위 5개사의 시장점유율은 크게 높아졌습니다"라며 정부는 실태 조사를 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어요.

네.. 그러니까 전체 파이는 커졌지만 그 혜택이 택배 노동자에게까지 골고루 돌아가지 못했다. 이 말씀 아닙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