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오늘(13일) 만주망명 110주년을 맞아 '만주에서 독립운동 터전을 닦은 경북인들'을 주제로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는 '경북 유림의 만주 망명과 신민회', '안동 혁신유림의 서간도 망명과 독립운동' 등 만주에서 독립운동 기지를 건설하고, 무장 투쟁에 나선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석주 이상룡, 백하 김대락 선생 등 경북인들이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만주로 망명한 지 110주년이 되는 해로 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학술회의와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를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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