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의 벌집 제거 건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지역에서 이뤄진 벌집 제거 건수는 7천 2건으로 작년보다 130% 증가했고, 올해 6월 750여건에서 7월에 3천 9백여 건으로 한 달 만에 5배 급증했습니다.
또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된 사고만 263건으로, 소방당국은 벌의 개체 수가 급증하는 여름철 벌 쏘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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