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노조와 경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포항과 수서간 KTX 노선 신설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를 수서행 노선에 투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쉽고 경제적으로도 이익이지만, 국토부는 수서행 고속열차로 SRT만 고집하면서 노선 신설이 미뤄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토부가 지난 2016년 수서행 열차를 민영화하면서 무리하게 SRT를 만든 이후 노선 신설이 더뎌디고 벽지 노선이 끊기는 등 철도 공공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고속철도 통합을 위한 청원운동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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