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말 마감되는 포항지진 피해구제 지원금 신청 건수가 10만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어제까지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9만 8천여 건으로, 이 가운데 주택 피해가 전체의 88%인 8만 6천여 건으로 가장 많고, 소상공인 7천여 건, 인명 1천 3백여 건, 중소기업 4백여 건입니다.
특히 최근 3주간 1만 4천여 건이 접수됐는데, 피해 사실을 늦게 알았거나 입증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마감을 앞두고 신청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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