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인접지역 이주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과 울산시민공동행동이 후원하는 월성원전 이주 대책위 천막 농성 7주년 기념 행사가 (오후 4시) 열립니다.
이주대책위는 지난 7년간 천막 농성을 통해 핵발전소 주변 914미터에 불과한 협소한 제한 구역의 문제점을 공론화시켰고, 위험한 핵발전소 주변에 완충 구역 설치와 주민 이주를 요구해 왔습니다.
이주대책위는 최근 양이원영 의원이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추진중인만큼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돼 고통받는 원전 인근 주민들의 생존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