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 해역에 내려졌던 고수온 특보가 어제부로(26일) 모두 해제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 주요 지점인 울진 후포와 포항 구룡포 하정리 연안의 바닷물 온도가 24-5도 분포로, 고수온 특보 발령 기준인 28도 보다 낮고 정체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당분간 수온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보를 해제했습니다.
동해안은 지난달 24일부터 34일 간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고, 포항과 영덕, 울진에서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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