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용광로인 포스코 포항제철소 1고로가 폐쇄를 결정한 가운데, 역사 자료로 활용하라는 제안이 포항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포항시의회 조민성 의원은 오늘 28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근대화의 상징이나 다름 없는 포항제철소 1고로는 옛 포항역사처럼 허무하게 사라져선 안될 자산"이라며 "산업폐기물로 처리할 것이 아니라, 그 시설 일부를 보존해 해도동이나 송도동에 '1고로 역사관'을 지어 활용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성조 의원은 교황 선출방식인 의장단 선거제도의 개선을, 주해남 의원은 주말농장과 텃밭 등 도시농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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