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도 주류 수입이 많이 늘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수입액은 11억 달러로 한 해전인 2019년보다 8.2%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류 종류별로는 와인 수입액이 3억 3천만 달러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맥주, 양주 순이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와인 수입액도 3억 2천 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맥주 수입액은 2억 3천만 달러로 2019년보다 19.2% 감소했는데 일본산 맥주 수입 감소와 국산 수제맥주가 인기를 끈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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