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의 역외 유출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대구시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은 제2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5년 동안 대구를 떠난 인구 7만 5천 900여 명 가운데 20세-29세 청년들은 3만 300여 명으로 전체의 40%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6대 광역시 가운데 청년 전세 대출 지원 사업을 하지 않는 곳은 대구와 인천 뿐이라서 지역 청년들은 이미 상대적 박탈감과 정책적 소외를 느끼고 있다며 대구시 청년 정책의 부실함을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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