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포항시 송라면 화진훈련장 내부 구조물 12개 동에 대한 철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물 철거는 지역주민들이 훈련장 부지 개방을 요구하자, 민·군 상생방안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8월 훈련장 담장 철거를 시작으로 올해 계획된 12개 동 철거를 완료했습니다.
육군은 남아 있는 구조물 4개 동도 향후 예산을 확보해 철거하고, 화진훈련장과 관련해서도 주민들과 상생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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