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밤 9시 41분쯤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 매립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차 13대와 소방대원 70명, 공무원 200명이 투입돼 2시간 반 만에 대부분의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무리 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호동 쓰레기 매립장에서는 올 1월에도 큰 불이 나 17시간 동안 폐기물 4천 5백톤이 타면서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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