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비중이 전국에서 대구가 가장 낮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2천 92만 7천 가구 중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312만 9천 가구로 15%를 차지했습니다.
대구는 12.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소화기와 화재경보기가 모두 없는 가구는 경북이 26.9%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가구는 대구가 0.6%로 부산·광주 0.5%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적었습니다.
반려동물과 마시는 물, 소방시설 보유 현황은 2020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처음으로 조사 항목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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