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한수원,한국전력기술 퇴직자들이 관련 업체에 재취업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가 지난 5년간 상황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이들 3개 업체의 퇴직자 21명이 한전이나 한전 자회사 등으로 다시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한수원 퇴직자 15명과 한국전력기술 퇴직자 3명은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자회사나 관련 업체에 취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는 "한전과 자회사 간 취업 시장을 형성해 품앗이하듯 퇴직자들이 재취업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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