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부진에 인삼 값이 폭락하면서 정부가 수급 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 민간 수매 물량을 1,600톤 늘린 7,419톤으로 확대해 올해 생산량의 38%를 수매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까지 영주시 등 전국 인삼 유통 주산지를 중심으로 60억 원어치의 인삼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실시합니다.
또 내년부터 인삼 경작 신고 의무제를 도입해 근본적인 수급조절 체계를 갖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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