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소속 구조대원 가운데 잠수역량 부족으로 사고현장에 투입되지 못하고 전력에서 제외된 인원이 45명에 이르는 것을 확인됐습니다.
국민의 힘 이만희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해양경찰청 소속 구조대원으로 채용된 804명 가운데, 19명은 사무실에 26명은 일반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만희 의원은 "2017년 이후 해경이 구조대원을 대거 충원하는 과정에서 선발기준이 대폭 완화되어 역량이 떨어지는 대원들의 일부 선발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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