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 이후 4년간 임시구호소에 머물러 온 이재민들이 구호소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피해 주민들은 오늘(19일) 오전 구호소 생활을 마무리하고 각자 보금자리로 돌아갔으며 일부 주민은 임대주택에서 살고 나머지 주민은 지원금을 받아 새 주거지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구호소에는 주로 안전등급 문제로 논란을 빚은 '한미장관맨션' 주민들이 남아 있었는데 최근 이 아파트가 '수리 불가'판정을 받은 만큼, 시와 주민들은 한미장관맨션 재건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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