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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일수 늘어

도건협 기자 입력 2021-10-26 09:56:22 조회수 122

경북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와 발령 일수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개월간 도내 23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41회 발령돼 지난해 33회보다 늘었습니다.

2017년 17회, 2018년 23회, 2019년 41회 등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입니다.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도 지난해 11일에서 올해는 23일로 12일 늘었습니다.

예년에는 동해안 지역에서 고농도의 오존이 많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상주와 봉화, 김천, 구미 등 내륙에서도 많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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