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만평]대구은행..국제적 망신

이상원 기자 입력 2021-12-07 09:25:26 조회수 95

DGB(디지비)금융그룹 산하 대구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인가를 받기 위해 현지 공무원에게 로비를 하려고 350만 달러, 한화로 41억원을 브로커에 전달한 혐의가 검찰 수사로 드러나 김태오 DBG금융그룹 회장과 대구은행 상무, 캄보디아 특수은행 부행장 등 임직원 4명이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지 뭡니까요!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전임 행장 체제의 부정부패와 낡은 시스템을 청산하고 혁신적이고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 대구시민의 기대를 저버린 건 물론이고 자신의 책임을 부하 임직원 탓으로 돌리며 꼬리자르기를 시도한 건 과거보다 더 낡고 부패한 행위를 자행한 겁니다"라며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들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어요.

허허, 잊을만 하면 터지는 부패 비리 사건에 대구은행도 이제 할 말이 없게 됐습니다요 !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