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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항

산재 사망사고 여전히 심각···'재래형 사고' 대부분

장성훈 기자 입력 2022-01-10 14:13:17 조회수 68


지난해 산재 사망사고가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잠정 집계한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는 828명으로, 전년도보다 54명 감소했지만, 정부 목표치인 700명대 초반보다는 100명 이상 많았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이 42.4%로 가장 많았고 끼임 11.5%, 부딪힘 8.7%, 사업장 외 교통사고 6.8%, 깔림·뒤집힘 6.5% 등으로 '재래형 사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사업장별로는 50명 미만이 80.7%로 대부분을 차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더라도, 50명 미만 사업장은 2024년부터로 시행을 유예한 터라, 산재 사망자 감소에는 별 효과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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