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월 16일) 오후 3시 44분쯤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경주루지월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7살 어린이 A 양이 구조물에 충돌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숨진 A 양은 13살인 사촌 언니와 함께 썰매 형태의 놀이기구인 루지를 타다가 플라스틱 구조물 등에 잇따라 충돌했으며,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놀이기구 운영 업체가 안전 수칙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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