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월 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전담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포항지청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고 경위와 관리 책임자의 안전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 사고가 발생한 작업에 대해서는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어제(1월 20일) 오전 9시 4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3 코크스 공장에서 하청업체 직원 40살 장 모 씨가 스팀 배관 보온 작업을 하던 중 움직이는 대형 설비와 벽체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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